정보보호 전문업체인 퓨처시스템은 미국 통신 관련 유통업체인 이지 커넥션스(E-Z Connections)와 가상사설망(VPN)·방화벽 통합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제품은 ‘시큐웨이스위트 2000’이다. 퓨처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의 정보보안 시장인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는 데 이번 계약의 의미가 있다”며 “올해 350억원의 매출목표 중 20억원 정도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