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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DJ에 안부전화

입력 | 2003-05-20 18:42: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17일 오후 신장투석 치료를 받고 퇴원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에게 안부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비서실 고위관계자는 20일 “노 대통령이 귀국 즉시 참모진에게 전화 연결을 지시해 김 전 대통령과 5분가량 통화했다”며 “김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에 대해 몹시 걱정하면서 안부를 물었고, 방미 결과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