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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축구 꿈나무 격려… 파주에 간 쿠엘류

입력 | 2003-05-21 17:51:00

쿠엘류 감독이 21일 파주 NFC에서 개막한 제9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종구기자



“여러분은 한국축구의 희망입니다.”

움베르토 쿠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1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개막된 제9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유소년축구대회에 참석해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쿠엘류 감독은 개막식 축사에서 “나도 유소년 선수로 축구를 시작해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꿈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자”고 말했다. 쿠엘류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과 사진 촬영 등 행사를 가진 뒤 광양제철중-풍기중의 개막경기에서 시축을 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