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축구선수’.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전 도중 경기장에 뛰어든 한 남자 스트리커(오른쪽)와 FC포르투 골키퍼 비토르 바이야가 마치 승부차기 모습을 연상시키는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세비야(스페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