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오프만 통과하면 성공?
국내 골프팬들은 미국프로골프(PGA)대회에 참가하는 ‘여성골프의 지존’애니카 소렌스탐이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4.29%의 팬들은 컷 오프 조차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동아닷컴 스포츠 사이트(www.donga.com/sports) ‘와글와글 poll’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여성골프의 지존 소렌스탐이 남자골프대회에 참가합니다. 22일 개막되는 PGA 대회에서 그녀는 몇등을 할까요?’란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졌다.
총 199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684명(34.29%)은 컷오프 탈락, 540명(27.07%)은 20위 밖의 성적을 예상했다.
반면 ‘톱10’ 진입에 한표를 던진 팬들도 20.55%(410명)나 됐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에는 4.61%(92명)만이 표를 던졌다.
이밖에 11위∼20위 안의 성적을 예상한 팬들은 13.48%(269명).
한편, 소렌스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58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며 2라운드는 24일 오전 3시43분에 1번홀부터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