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주소록 자동관리 프로그램인 ‘쿠쿠박스’ 개발업체 쿠쿠커뮤니케이션을 12억원에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NHN은 쿠쿠커뮤니케이션의 발행 주식(액면가 5000원) 4만주 전량을 주당 3만원에 산다. 쿠쿠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10월 웹 기반의 주소록 자동관리 프로그램인 쿠쿠박스를 선보여 현재 9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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