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선데이
옥주현과 조성모 이민우 김건모 ‘베이비복스’가 결식아동에게 도시락 1만개를 전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참여한다. 옥주현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대형 바늘에 실꿰기, 조성모는 테이블보 빼기, 김건모는 당구 묘기, ‘베이비복스’는 12시간 안에 도미노 2만개 쌓기에 도전한다.
◆MBC스페셜-대구지하철 화재 100일
대구지하철 화재 100일을 맞아 대구 지하철 사고의 사후 처리과정을 진단하고 문제점들을 파악한다. 사건이 일어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대구지하철공사 사장과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 문제는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다. 또 추모공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고 뒤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정린 볼독의 캐틱터 왕국
개그맨 조정린과 국내 최초 캐릭터 MC 볼독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캐릭터 쇼 첫 회. 캐릭터 ‘뿌까’와 ‘묻지마 육남매’가 1위 대결을 펼친다. ‘플래시 애니 상영’코너에서는 ‘수박씨의 MBG뉴스’ ‘체리버찌-지하철에서’를 상영한다. ‘볼독의 개판 5분전’코너에서는 볼독의 탄생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특선공연-엘튼 존
2002년 12월 1일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엘튼 존의 공연 실황을 방영한다. 그는 ‘쏘리 심스 투 비 더 하디스트 워드’(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와 영화 ‘물랭루즈’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부른 ‘유어 송’(Your Song)등을 98인조 왕립 음악원 심포니 오케스트라, 30명의 합창단과 협연했다.
◆일요스페셜
한국축구계가 두 가지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첫째는 유소년 축구의 체계적인 육성, 둘째는 프로축구의 활성화이다. 이 시도의 주역은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모델로 한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 ‘대구 FC’와 프랑스 클레르퐁텐 축구학교의 교습법과 선진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용인 유소년 축구센터’(용인FC)다.
◆도전 지구탐험대
개그우먼 양재희가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에 도전한다. 작은 체구의 양재희는 링 위에서 단번에 메다꽂히고, 낙법훈련으로 온몸이 시퍼렇게 멍들었다. 슈퍼모델 김지혜가 남태평양 펜타코스트 섬의 랜드 다이빙 축제에 참가한다. 번지점프의 일종인 랜드 다이빙은 땅 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