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16억5000만원을 들여 양덕동 삼각지 2만1000여m²에 생태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2월 완공될 이 공원은 잔디밭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각종 조경수 34종 3만9000여그루가 심어져 도심 속 자연 숲으로 꾸며진다.
또 장미 문형이 새겨진 대형 광장과 5m 이상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분수, 길이 84m의 지압보도가 만들어진다. 공원내 곳곳에는 90여개의 파고라와 의자가 마련돼 노인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