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의 종주 가이드북인 ‘낙남의 산 그 언저리’(사진)가 나왔다. 낙남정맥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에서부터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를 가르며 남하하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줄기를 말한다. 저자인 홍성혁씨는 백두대간 종주 이후 낙동정맥과 낙남정맥 등 정맥종주에 힘쓰고 있다.백두대간 종주가이드북은 여럿이 나와 있지만 각 정맥의 종주기는 드물다. 낙남정맥의 18개구간 종주기와 구간별 가이드, 지리산 일대의 32개 코스 개념도 등 개념도 161개를 실었다. 산악문화. 1만2000원. 02-749-0036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