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www.wzsoft.com)는 지난해 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이단형)이 선정한 '현지화지원사업'에 이어 최근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김태현) 출연 사업인 ‘제1차 정보통신 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제1차 정보통신 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는 기업에게 보다 양질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600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8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게임 관련업체는 위자드소프트, 오픈이엔씨 등 단 2곳.
위자드소프트의 이용갑 대표는 “시장이 어려울수록 기업부설 연구소에 대한 활발한 R&D활동이 결국 각종 수행업체로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것 같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인 수익모델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