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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포토]소사 사랑 영원히…

입력 | 2003-06-05 14:49:00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 필드의 오른쪽 외야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5일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로 출전한 새미 소사가 1회 트레이드 마크인 '전력질주'로 수비위치를 향해 달려오자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고 있다. 컵스 팬들은 '부정방망이 사건'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그들의 프렌차이즈 스타를 이날 열렬히 응원했다."여전히 소사를 사랑한다"는 한 팬의 피켓이 인상적이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