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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세레나를 꺾었다”

입력 | 2003-06-06 18:10:00



쥐스틴 에넹이 세계 최강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주먹을 쥐며 환호하고있다. 에넹은 2001년 윔블던 이후 두번째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라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노린다. 파리=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