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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포토]‘황홀한 입맞춤’

입력 | 2003-06-08 19:38:00



벨기에의 쥐스틴 에넹이 8일 막을 내린 올 두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우승컵에 달콤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에넹은 같은 벨기에 출신 킴 클리스터에 2대0으로 승리, 벨기에 출신으로는 처음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낸 선수가 됐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