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은행을 찾지 않고도 해외로 자동 송금할 수 있는 ‘오토 폰 해외송금 서비스’를 10일부터 시행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정한 날짜에 지정금액을 송금해주고 그 결과를 휴대전화 또는 e메일로 통보해준다.
서비스 대상은 거주자 증여성 송금과 해외 유학생 및 해외 체재자의 유학 및 체재 경비 송금이며 송금한도는 건당 5만달러 이하이다. 폰뱅킹 가입 고객은 송금 정보를 영업점에 사전 등록한 뒤 콜센터(1588-4114)에 전화해 송금 처리하는 ‘폰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