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월 15∼21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영국 런던에서 정부와 공동으로 한국 경제를 설명하고 홍보하는 로드쇼를 연다.
이번 로드쇼는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 경제 3단체가 주최하고 투자은행인 UBS워버그증권이 주관한다. 권오규 대통령정책수석과 반기문 외교보좌관 등 정부 인사가 함께 참여해 정부의 경제 운영 방향과 안보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또한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우리금융그룹 민유성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순원 사장, LG전자 박종호 부사장, 포스코 황태현 전무, 삼성전자 주우식 상무, KT 서정수 상무 등 기업인들이 참가해 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도 한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