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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맛이 갔다고? 흥, 니들이 이 맛을 알아?”

입력 | 2003-06-11 17:38:00


극한스포츠의 공통점은 ‘가혹’하다는 것.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극한스포츠를 크게 분류 하면 여러 종목을 결합한 다종경기와 한 종목의 기준을 더욱 힘들게 만든 심층경기 등 두 가지다. 어느 것이든 강심장이 아니면 도전하기 힘들다.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마라톤으로 17시간안에 226.295km를 주파하기(트라이애슬론). 64일 동안 배낭을 메고 쉬지 않고 4800km를 달리기(울트라마라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목표에 ‘목숨 걸고’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