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뉴저지를 88-77로 꺾고 종합전적 4승2패로 2002-2003 NBA 챔피언에 오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해군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로빈슨은 이날 13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화려한 은퇴경기를 펼쳤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