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노틸러스효성은 자사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미국 보험협회 검사기관으로부터 금융 분야 최고품질 인증 UL291(System Based Level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건물외벽에 설치하는 금융자동화시스템으로 전파 및 누전, 온도변화, 보안, 빗물 등 까다로운 품질테스트 과정을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틸러스효성은 현재 미국 비금융권 ATM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