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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코너]'씨어터 2.0 지구를 지켜라 재상영' 외

입력 | 2003-06-19 17:43:00


■동숭아트센터 ‘이탈리아 영화제’ 열어

동숭아트센터는 24∼3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영화관 ‘하이퍼텍 나다’에서 ‘이탈리아 영화제’를 연다. 상영작은 ‘스칼렛 디바’ ‘세일즈맨’ ‘여명’ 등 6편. 관람료 3000원. 02-766-3390. www.dsartcenter.co.kr

■씨어터 2.0 ‘지구를 지켜라’ 재상영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소극장 ‘씨어터 2.0’은 장준환 감독의 SF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27일부터 2주동안 재상영한다. 재상영은 마니아들의 영화 살리기 운동과 부천 영화제, 모스크바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평일 3회, 주말 5회 상영되며 미공개 삭제 장면 상영, 감독ㆍ배우와 함께 하는 DVD 코멘터리 상영회, 동호회 지구수호단을 대상으로 하는 파티도 마련된다. 02-3444-6640.

■동영아트홀 ‘놓친 영화 다시 보기’ 행사

동영아트홀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inemong.com)에서 상영기간이 짧아 금방 종영됐던 영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높은 지지를 받은 영화들을 재상영하는 ‘놓친 영화 다시 보기’행사를 연다.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영화는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9일 처음 실시한 투표에서는 ‘투게더’가 재상영작으로 선정, 상영됐으며 24일에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가 상영될 예정. 02-6288-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