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GM대우의 제품기술담당 유기준(柳基俊) 부사장은 19일 “지난해 칼로스, 매그너스를 유럽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라세티를 모델명 ‘누비라’로 수출하게 됐다”며 “10개 판매법인과 딜러망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올해 서유럽 시장에 6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스테이션 왜건 모델을 포함해 약 1만6000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