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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기 수시모집 평균 7.47 대 1

입력 | 2003-06-19 18:59:00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87개(5개대 자료 미제출) 4년제 대학이 16일까지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8753명 모집에 14만189명이 지원해 평균 7.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 산업디자인전공은 142.3 대 1로 가장 높았고 △한양대 연극영화(연기) 135.5 대 1, 의예과 108 대 1 △우석대 한의예과 101 대 1 △한서대 간호학과 60 대 1 △인제대 의예과 54 대 1로 의약계열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9.4 대 1, 특별전형 7 대 1이었고 특별전형 중 △대학별 독자적 기준 전형은 7.2 대 1 △취업자 3.2 대 1 △특기자 6.9 대 1 △농어촌 학생 2 대 1 △실업계 고교 출신자 8.2 대 1 등이었다.

각 대학들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학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1개대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2학기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