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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터넷]"사이버테러 우리가" 사이버청년단 출범

입력 | 2003-06-23 18:28:00


‘사이버 코리아 건설, 우리가 맡는다.’

젊고 열정적이며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P세대’가 주축이 되는 사이버 청년단이 출범한다.

100만 사이버테러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건전한 사이버 윤리의식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이버 청년단이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

사이버 청년단 운영을 맡고 있는 국방부 산하 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는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을 명예총재에, 나종일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을 명예고문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는 학교 및 지역별로 어린이부터 장년층이 참여하는 활동 조직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 청년단에는 9세 이상이면 장년층까지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킹과 전산망 파괴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지닌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양성은 사이버청년단의 최대 역점 사업. 음란 정보와 스팸메일 등 인터넷 환경을 오염시키는 각종 인터넷 역기능 방지를 위해 본보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인터넷’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이를 위해 다음달 26∼29일에는 청소년층 사이버윤리 의식 확산을 목표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사이버캠프를 주최할 예정이다. 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는 “사이버청년단 시범학교를 20개 선정하고 내년에는 회원수를 10만명으로 늘려 본격적인 사이버 영재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02-558-9348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참여기업-기관▼

▽공동주최사(22개)=동아일보(동아닷컴, 소년동아일보) KT KTF 데이콤 하나로통신 다음커뮤니케이션 NHN 드림위즈 야후코리아 엠파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프리챌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하나로드림 넷마블 영진닷컴 지란지교소프트 에듀박스 인터정보 모비젠 컴트루테크놀러지

▽공동주최기관(7개)=한국개발연구협의체(CODS) 정보보호실천협회 학부모정보감시단 서울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한국사이버감시단 한국웹사이트개발평가원

▽후원(2개)=정보통신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