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4회 KT컵 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한국은 24일 부산 강서하키장에서 열린 예선 풀리그 3차전에서 강나영 오고운 이선옥 김윤미 신미경이 잇달아 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네덜란드를 5-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이로써 2승1무(승점 7)로 1위를 달렸다. 한국은 25일 호주와 4차전을 치른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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