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일본과 같은 공동 2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까지 21위였던 한국은 26일 발표된 6월 세계 랭킹에서 3계단 내려앉은 24위를 기록했고 일본도 23위에서 24위로 1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지난해 월드컵 이후 줄곧 20위에서 22위를 오르내리며 아시아 1위 자리를 고수했으나 최근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연패하며 순위가 밀렸다.
한편 브라질은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유지했다.했고 프랑스는 공동 2위에서 스페인을 밀치고 단독 2위로, 아르헨티나는 5위에서 4위로 1계단 올라섰다. 북한은 116위에서 1계단 떨어진 117위.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