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7일 입국한다.
히딩크의 국내 에이전트인 아이디어컨설턴트는 26일 히딩크 감독이 ‘하멜의 해’(Hamel Year)'를 기념해 베진 네덜란드 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 기업들과의 교류 논의는 물론 각종 축구관련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아인트호벤의 감독을 맡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또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피스컵 국제축구대회에 소속 팀을 이끌고 참가하게 되며 방한 기간 중 재능 있는 유소년 선수 지원을 위한 ‘히딩크 재단’도 정식 출범 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