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때문에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이틀째 경기가 취소돼 하루씩 미뤄졌다.
마산용마고와 춘천고의 첫 경기는 춘천고가 3회말까지 2-0으로 앞선 가운데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마산용마고의 4회초 공격부터 경기가 재개된다. 이 경기에 이어 열릴 예정이던 군산상고-경남상고(낮 12시30분), 신일고-청주기공고(오후 3시), 휘문고-천안북일고(오후 6시)의 경기도 28일 같은 시간으로 연기됐다. 한편 27일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은 이 입장권으로 28일 경기를 볼 수 있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오늘의 황금사자기 (28일 동대문구장)1루3루시간마산용마고춘천고오전 10시군산상고경남상고낮 12시30분신일고청주기공고오후 3시휘문고천안북일고오후 6시
내일의 황금사자기 (29일)1루3루시간대전고원주고오전 10시제주관광산업고광주동성고낮 12시30분유신고서울고오후 3시중앙고충암고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