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현행 m³당 400.23원에서 392.18원으로 8.05원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원료비 산정 때 적용하는 유가가 배럴당 30.95달러에서 29.39달러로 하락해 가스요금을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 요금(서울시 기준)은 현재 m³당 443.32원에서 7월부터 435.27원으로 8.05원 낮아진다.
가스공사는 2개월마다 원료비 변화에 맞춰 가스요금을 조정한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