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최근 파업사태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고객에게 불편을 준 점을 반성하는 뜻에서 다음달 1일부터 ‘이미지 업그레이드’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조흥은행은 우선 7월 중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800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헌혈증서를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7월중 실시하고 영업점과 부서별로 인근 국립공원과 산을 정해 등산객에게 오물수거용 비닐봉투를 배포하는 환경보호운동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