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애니메이션 ‘오세암(감독 성백엽·원작 정채봉)’이 방학을 맞아 19일 서울 도봉구민회관부터 부산시민회관 등 각 지역문화회관에서 한달간 재개봉된다. 오세암은 설악산 오세암 설화를 소재로 한 것으로 엄마를 찾아 나선 다섯 살 꼬마 길손이 수행 끝에 성불하는 이야기다. ‘오세암’은 5월1일 개봉된 뒤 1주일만에 종영했다가 네티즌의 요구로 재상영된 적 있다.
문화관광부는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교육인적자원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