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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솔리스트앙상블 20주년 美 순회공연

입력 | 2003-07-08 18:14:00


테너 김영환(추계예대 교수) 박성원(연세대 교수) 엄정행(경희대 교수), 바리톤 신경욱(서울시립오페라단장) 박수길(한양대 교수), 베이스 오현명(한양대 명예교수) 김명지(상명대 교수) 김요한(명지대 교수) 김원경(계명대 교수)….

한국 성악계의 중추격인 이들은 역량 있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특별한’ 합창단인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성악 명인들의 화음으로 인기를 모아온 솔리스트 앙상블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미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10일부터 23일까지 애틀랜타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한인들이 많은 지역에서 4회 공연한다.

울산대 석좌교수인 지휘자 나영수가 지휘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도석이 반주를 맡는다.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이자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방송인 차인태는 사회자로 나선다. 02-592-5727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