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교육인적자원 정책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조언할 제3기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고려대 어윤대(魚允大.사진) 총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교육기획재정분과위원회 등 8개 분과위원회와 각 분과위 간사가 참여하는 총괄운영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분과위에 12명씩 모두 9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는 지방 인사 41명(43%)과 여성 29명(30%)이 참여하며 18명(19%)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위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 인적자원 개발 기본정책 수립과 장단기 교육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역을 하게 되며 임기는 1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