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유상철(32·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정규리그에서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상철은 19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3-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사토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팀의 4-1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12일 교토 퍼플상가와의 경기에서 데뷔 골을 신고했던 유상철은 이로써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안정환(시미즈 S펄스)과 고종수(교토 퍼플상가)도 각각 FC 도쿄와 오이타 트리니타전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