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명(孔魯明.사진) 전 외무부 장관이 22일 제3대 한일포럼 한국측 회장으로 선임됐다.
93년에 발족한 한일포럼은 양국의 정계 경제계 학계 언론계 사회문화계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민간상설대화체로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 개최, 역사 공동연구 등을 제안해 실현시키는 등 양국간의 우호협력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일포럼은 발족 이후 10차례에 걸쳐 양국을 오가며 열렸으며 올해 11차 회의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