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사진)이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여고에 잠입해 학생들을 위한 깜짝 콘서트를 벌였다. 세븐은 허름한 봉고차를 타고 학교에 몰래 들어가, ‘교육학 박사의 효율적 학습법 강의’를 명목으로 학생들을 강당에 모은 뒤 히트곡 ‘와줘’ 등을 열창했다.
이는 케이블TV MTV코리아 ‘스쿨 어택’의 첫 회로 26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스쿨 어택’의 대상 학교는 MTV코리아 홈페이지(www.mtv.co.kr)와 삼성애니콜 홈페이지(www.anycall.co.kr)에서 중·고등학생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