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K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한회 차의 매출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스포츠토토㈜는 K리그 주말 6경기(26, 27일)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올 2회차 발매 결과 10억1180만여원(참가인원 18만795명)의 매출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최근 열렸던 피스컵 때의 1회차(11억4천400여만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K리그만 놓고 보면 종전 최고인 지난해 10회 차의 발매액(3억6300여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2회차 당첨결과는 28일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ilovetoto.co.kr) 등을 통해 발표되며 12개 팀 스코어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금은 21억원이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