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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자폐아동 소재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발간

입력 | 2003-08-03 17:30:00


자폐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노력과 애환을 담은 만화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토베 케이코·자음과모음) 1, 2권이 발간됐다. 자폐아동 ‘히카루’가 태어나서 보육원 및 초등학교 특수반에 진학하는 과정, 자폐아동의 가족과 이웃들이 겪는 일, 자폐아를 교육하는 방법 등이 휴먼드라마로 그려진다.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상황 묘사로 일본 NHK방송과 아사히신문이 호평한 작품이다. 작가가 자폐아동과 부모들을 직접 취재해 일본 일부 대학에서 교재로 쓰인다. 각권 260쪽, 8000원.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