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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10대윤락 포주 잡고보니 10대소녀

입력 | 2003-08-07 00:15:00


▽…대전 둔산경찰서는 10대 소녀들에게 50차례에 걸쳐 윤락을 알선하고 400만원가량의 화대를 갈취한 혐의로 ‘소녀 포주’ 김모양(17)을 불구속 입건하고 장모양(17)을 수배했는데…▽…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중구 은행동의 모 여관에서 16세 소녀 2명과 함께 생활하면서 휴게방 업주들과 연락을 취해 윤락을 알선해왔는데 김양은 경찰에서 “14세 때부터 윤락을 하면서 선배 포주 언니로부터 윤락 알선 방법을 배웠으며 장양과는 동업관계”라고 진술….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