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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터미네이터3’도 못당한 ‘여고괴담…’ 힘

입력 | 2003-08-07 17:53:00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여우계단’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여고괴담’ 시리즈의 힘을 과시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서울에서 이 영화를 본 관객은 11만3000명. 전국 관객은 40만명이 들었다.

‘툼레이더2:판도라의 상자’가 11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1위였던 ‘터미네이터3’은 서울 관객 10만6800명을 동원해 3위로 밀려났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의 출연진이 모두 나온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는 1만5300명으로 8위에,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던 ‘도그빌’은 8500명으로 10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