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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9일]'코미디하우스' 외

입력 | 2003-08-08 18:03:00


◆코미디하우스

얼음집에서 생활하는 ‘아이스 가족’이 예절 교육을 위해 청학동을 찾아간다. ‘시사버라이어티 삼파전’에서는 김흥국과 김학도가 출연, 서로 최고의 앵커라며 다툰다. ‘저주받은 걸작’에서는 영화 ‘졸업’ ‘너티 프로세서’ ‘싸이코’ 등의 영화속 명장면을 배칠수 해설, 김현철 연기로 다시 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을 둘러싼 의문점과 향후 대북 사업 전망을 짚는다. 정회장의 1개월 전 행적부터 8일 장례식까지 일지 형식으로 정리한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5남으로 태어나 그룹을 승계받기까지의 과정,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절박함 등 인간적 고뇌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8살 효진이는 태어날 때부터 항문이 없는 선천성 항문 폐쇄증을 가지고 있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효진이는 2살 때 인공항문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바지에 변을 묻힌다. 엄마도 없이 아빠가 홀로 키우는 효진이. 과연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내년에 학교에 갈 수 있을까?

◆자유선언 토요 대작전

그룹 ‘쿨’의 김성수, 이재훈과 장대성이 마술사 이은결로부터 ‘사랑 매직’을 전수 받고 2003년 미스코리아들 앞에서 매직 대결을 펼친다. ‘갈갈이 호러산장’에서는 박준형 임혁필 등 갈갈이 패밀리가 공포의 산장에 초대된다. ‘장미의 전쟁’엔 유리 황보 채리나 이지혜가 출연한다.

◆생방송 심야토론

주제는 ‘노조의 경영참여, 투명성 확보인가 경영권 침해인가’. 현대자동차가 파업 46일만에 노사 합의에 성공했지만 ‘노조의 경영참여’ 합의가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경영의 고유권한으로 인식돼 온 회사의 정책과 인사권 등 노조참여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특집미니시리즈-히틀러 3부

1924년 랜즈버그 감옥에서 히틀러는 후에 ‘나의 투쟁’으로 명명된 책을 집필하고 한프스탱글에게 출판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히틀러는 헬렌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정부인 에바 브라운과 관계를 맺는다. 1932년 선거에서 맞선 힌덴버그는 히틀러를 독일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으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