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 아테네 하계올림픽 가상 종합순위에서 8위를 달리고 있다. USA투데이 인터넷판(www.usatoday.com)은 14일 ‘가상 메달집계’를 통해 한국은 금메달 10.5개를 획득해 일본(9.5개)을 제치고 프랑스(13개)에 이어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집계로는 한국은 복싱에서 1개, 테니스에서 2.5개,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등에서 7개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됐다. 가상 메달집계는 지난해와 올해에 치러진 각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 육상 레슬링 체조 역도는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까지 중국이 42.5개의 금메달을 따 1위를 달리고 있고 미국(38개)과 러시아(35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가상 메달집계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