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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8일]'요조숙녀' '논스톱Ⅲ' 외

입력 | 2003-08-27 17:25:00


◆요조숙녀

민경은 근무지 이탈로 회사에서 징계를 받고, 약혼자인 동규에게 거짓말이 탄로 나 위기에 처한다. 집으로 돌아오던 민경은 영호를 만나 서러움에 운다. 그 시간 민경의 아버지 실수로 민경 집에 불이 난다. 영호는 갈 곳 없는 민경을 데리고 선배 현탁의 집으로 간다.

◆논스톱Ⅲ

‘똑바로 살자’편. 한선과 진은 효진의 결혼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하지만 원리원칙을 지키는 그들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는 위태롭기만 하다. 다정하던 영아와 욱환은 크게 싸운 뒤 민용에게 헤어진다고 말한다. 민용은 내심 좋아하면서도 이들이 싸운 이유가 궁금하다.

◆인간극장

원양어선을 타던 김정곤씨(52)는 26년전 남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팔라우 섬에 정착했다. 김씨의 교통수단이자 생계수단인 배가 고장났다. 위생 검사날이 다가오자 김씨는 샤워장을 고치고 집안 청소를 한 뒤 배를 고치러 간다. 하지만 그는 배의 고장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해한다.

◆노란 손수건

의사는 상민에게 간기능 수치가 높다며 정밀 검진을 받으라고 말한다. 민주는 발레학원에 가지 않겠다고 떼쓰며 아빠만 찾는 유나 때문에 착잡하다. 자영은 인지무효확인서류가 도착하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한다. 정밀검진을 받은 상민은 의사에게 간암말기라는 선고를 받는다.

◆휴먼 스토리-여자

영화배우 강리나씨(40)는 홍익대 미대 시절 의류 모델 아르바이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그는 영화계의 편견과 오해로 1996년 홀연히 영화계를 떠났다. 이후 그는 화가와 설치미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마흔이 된 지금 그는 평범한 여자로 거듭나려 한다.

◆PD리포트

한국가임여성 한명당 출산율은 1.1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 출산율 1.7명보다 낮다. 출산율 급감은 생산 노동 인구를 감소시키고 세금부담을 늘여 경제를 위협한다. 국가의 보육 시설 부담을 확대하고, 소외된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