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마니아들을 위한 가이드 북 ‘주말 난 어느 산으로 가지?(사진)’가 나왔다. 1200개의 산을 오른 시인 김은남씨가 고른 산과 지도, 사진을 곁들인 이 책엔 등산 안내도 뿐 아니라 난이도별 산행길잡이, 교통, 숙박시설 및 식당, 경관 포인트 등이 상세히 실려있다.
이름난 큰 산 보다는 예천 비룡산, 포항 운제산, 거창 양각산 문경 성주산 홍천 문암산 등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경치가 뛰어나고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산 30여 곳을 골라 실었다.
산악문화. 15000원. 02-749-0036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