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대한투자증권과 JP모건을 통해 아르헨티나 국채를 산 300여명의 국내 투자자들이 채권원리금을 정상적으로 돌려받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법원의 중재를 받아들여 약 900억원을 대투증권에 보내왔고 대투증권은 조만간 이 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대투증권은 JP모건이 미국 법원의 중재를 받아들여 약 900억원을 보내왔으며 조만간 이 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아르헨티나 국가 부도에 따른 손실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