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31·사진)이 2년 반만에 MC로 컴백한다. 서경석은 11일 방송되는 MBC TV 추석특집 ‘별(別)들의 전쟁’(오후 7·20)에서 유재석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 서경석은 이 프로그램에서 국내 영재 2명을 초대해 잠재력과 창의력을 시험한다. 올해 5월 군복무를 마친 서경석은 MBC 일일극 ‘백조의 호수’에 속깊은 파파보이 ‘황재’로 출연하고 있다. 서경석은 “MC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며 “조만간 고정 MC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