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군벽제병원과 일동병원 등 20개 전후방 군 병원에서 민간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각급 병원에 내과, 외과 군의관을 대기시키는 한편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국방부는 또 오지, 도서 등 환자의 육상 이송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군 헬기 및 함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각종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관련 부처와 공조해 긴급 구조지원 활동도 벌일 예정”이라며 “구조요원과 헬기 조종사 등 4000여명의 인력과 구조헬기 45대, 함정 28척, 구급 구난 소방차 700여대가 전국 지역별 부대에서 대비태세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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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