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인도 현지법인의 연구개발(R&D)센터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인력 확충은 프로젝션TV와 액정화면(LCD)TV,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TV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91명인 연구인력은 올해 말까지 15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자제품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늘려 왔고, 지난해 2월 현지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