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시민의 날 행사가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남구 옥동 문수체육공원내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민의 날에는 ‘울산아리랑’을 부른 가수 오은정씨와 부산에서 울산으로 캠퍼스를 옮긴 춘해대 김복용 학장, 연고지를 부산에서 울산으로 옮긴 현대모비스 농구단 신일규 단장 등 3명에게 명예시민증이 수여된다.
또 이날 오후 7시 반부터 호반광장에서 울산출신의 가수 고복수를 기리는 ‘고복수 가요제’가 본선 진출자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오후 9시 반부터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