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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태풍 피해 고객 이자 감면

입력 | 2003-09-21 17:41:00


한국증권금융은 태풍 ‘매미’로 피해가 발생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증권 담보 대출이자를 감면해 주거나 추가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증권금융은 다음달부터 6개월간 피해 고객에 한해 연 2.0%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이자를 감면해 주고 필요할 경우 대출이자 감면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또 고객이 태풍 피해 복구 용도로 대출을 원할 경우 담보 가능 금액 범위내에서 별도의 심사 없이 대출해 줄 방침이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