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을 돕는 자선단체인 ‘사랑심기’(명예회장 김인숙·金仁淑)가 주최하는 ‘제13회 장애아동 교육을 위한 자선의 밤’ 행사가 25일 오후 6시반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사랑심기는 미국인 캐서린 채루빔(한국명 안재인) 수녀에 의해 만들어진 ‘사랑의 씨튼 수녀회’가 장애학생들을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원 중에는 조셀린 코모 주한캐나다대사 부인과 누리아 알르주 하킴 주한모로코대사 부인 등이 있다.
사랑심기는 충북 충주시 성모학교와 광주 은혜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2001년에는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시킬 수 있는 ‘씨튼 직업재활센터’를 세우기도 했다. 02-763-2620
정양환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