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6일부터 17일간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한다.
대구백화점은 품목에 따라 10∼40% 할인 판매하고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도 대구백화점 카드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매장별로 김치냉장고와 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주고 대구백화점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줄 계획.
동아백화점은 세일기간 중 매장별로 20∼40% 할인 판매하고 백화점 카드로 구두를 구입할 경우 특별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수성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신혼부부 가운데 5쌍을 공개추첨으로 뽑아 1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시공을 무료로 해 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세일기간 중 10∼3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세일을 실시하지 않는 매장에서도 고객 1명을 추첨으로 뽑아 ‘50% 할인’ 혜택을 주는 이색 이벤트도 연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